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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다렸던 바티칸!
03/26
천주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이태리내에 교황님이 군주로 있는 바티칸시국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거예요. 저는 칼럼의 연재를 기다리면서 제일 기대가 됐던 곳 중의 하나가 바티칸이었답니다. 오늘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티칸을 보고 아침부터 영성스런 마음이 생겨납 니다. 거대한 건축물과 그 위대함,웅장함 앞에서 저 건물을 위해 얼마나 많은사람의 희생이 있었나 하는식의 비판은 잠시 접어두고라도(고대 교회건물들은 그런 비판을 받을만큼 너무 거대하지요~) 잠시 바티칸시국을 방문하여 둘러보는 가벼운 여행객의 마음으로 보았으면 합니다. 촬영이 용이하지 않으셨을텐데도 카메라에 열심히 담으신 님에게도 감사를 드려야 할것 같네요...
전세계신자들이 너무 열심히 기도를 해서 밤이면 베드로성당의 돔이 푸르스름하게 보인다는 너무 그럴듯한 말씀으로 저를 혼란시키시던 신부님의 농담이 생각납니다. 베드로성당의 야경을 담은 사진 한번 보시면서 여러분도 한번 보세요. 진짜 푸르스름하게 보인답니다. 원래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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