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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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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回想

cara03 로마가 끝나가는 것 같아

SHADHA 2004. 2. 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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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r a



로마가 끝나가는 것 같아.....

03/29  







로마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었던 날들 속에서...
이제 로마가 서서히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쉽구요.

모든 사진들...
정말 입이 벌어질만큼 멋지군요.

성당 내부의....
제대에 위치한 베르니니의,
천국으로 향한다는 네개의 기둥.
그 뒤로 보이는 비둘기(성령이라고 하죠)
의 크기가 그냥 볼때는 작아 보이는데
실제 크기는 어마어마하답니다.
(자세한 치수는 잊었습니다.)
성당내부에서는 그야말로 공간감각이
상실되어 저것이 그렇게 크단 말인가.
온통 놀라기만 했죠.
설명해 주신 분 무안하실만큼....

성전 외부를 에워 싸는 그 수많은 기둥.
앞뒤로 빼곡한 그 기둥들이 앞줄만
보이는 '한 지점'에 서 보셨나요?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오벨리스크는 약속 장소로도 참
좋았습니다.
근방에 그렇게 높은 기둥이 없으니까요.

아....
이제 서서히 로마가 끝나나요?
다른곳도 기대해 봅니다.
어느곳이던지 칼럼지기님의 글이면
여전히 기쁘게 들어 올 수 있으니까요..

설레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주심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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