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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하얀새35 그리고 나의 포피, 그 아름다움 본문

맑은하늘 하얀새

하얀새35 그리고 나의 포피, 그 아름다움

SHADHA 2004. 2. 16. 22:45


하 얀 새



아름다운 곳...그리고 나의 포피, 그 아름다움

10/15





1015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은빛물결이 반짝이는 호수,
그리고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포피~~~~~~~~

사진속의 꽃이 아름다운 양귀비라 불리는 꽃
바로 포피이지요.
아마도 봄날에 그 곳에 계셨든가 봅니다.
포피는 제가 참 좋아하는 꽃이지요.

봄날에 청보리가 바람에 살랑대며 초록물결을 일으키는 시절에 청보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소재거든요.

마치 작은북을 칠 때 쓰는 북채처럼 가느다란 줄기 끝에 작은 봉우리를 터트리며
그 안에서 꼬깃꼬깃 접어져 들어있던 나비의 날개처럼 얇디 얇은 날개를 펼치고 얼굴을 눈부신 햇살 아래로 수줍은듯 들어올리는 소녀같은 꽃이지요.

참 그 모습 아름다웠겠습니다.


**하얀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