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새43 Re:환영처럼 출렁이며 ...살바도르 달리

하 얀 새 Re:환영처럼 출렁이며 ...살바도르 달리 12/01 살바도르 달리..... 초현실주의... 그의 그림에선 모든것이 왜곡되어 흘러내리거나 몽롱하기 그지없다. 마치 어젯밤 나의 꿈속에서 떠오른 태양이 다 삼켜버릴듯이 온 꿈속을 헤집어놓은듯하다. 그의 그림속에선 내가 온전해 보인다. 혼돈과 정체성의 상실이 빚어낸 현실 속에서 몰핀을 맞고 안정되는 것처럼 그의 세계에선 나는 온전해 보인다. 달리 그의 그림은 그렇게 나에게로 온다. 환영처럼 출렁이며 오늘밤도 나의 창문을 소리없이 넘어들와 나의 꿈속에서 전람회를 열리라.... **하얀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