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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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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HA 2004. 3. 6. 23:23


NEW ITALY

R O M A


T0


G L A D I A T O R

글래디에이터


G01



차가운 겨울 바람이 몰아치는

어둑해진 숲속에

로마의 군대가 숨을 죽이고 있다.

이윽고 전쟁의 신호가 오르고 거대한 함성 소리와 함께

어두운 밤하늘에 불화살이 나르고,

지휘관 막시무스는 기병을 이끌고 적진으로 달려간다.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하늘 아래,

산 자와 죽은자가 구분되기 시작하고,

부러진 깃빨과 창과 연기와 피가 얼어붙은 땅에

시냇물처럼 흐른다.

로마의 명장 막시무스의 승리.

그의 로마군은 승전보를 안고 로마로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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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신 아들대신 장군 막시무스를 황제자리에 앉히고자 한다.

황제의 딸 루실라가 사랑하는 남자이며,

자신이 총애하고, 로마 군중이 존경하는 막시무스를...

그러나,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그런 통보를 받은 코모두스는

질투와 분노로하여 황제를 살해하고,

자신이 왕좌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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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가 없는 사이에 황제가 된 그는,

막시무스의 아내와 아들을 죽인다.

가족의 죽음앞에 눈물을 흘리던 막시무스는

로마를 탈출하나, 곧 노예가 되어

투기장으로 팔려가 검투사가 된다.

검투사로서 매 경기마다 승리로 이끌면서

그의 명성과 인기는 날로 높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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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검투사로 로마로 돌아 온 그는

그의 가족을 죽인 코모두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그를 알게되는 황제의 누이.

막시무스를 사랑하는 루실라를 만나게 되고,

어느새 로마 군중의 영웅이 된 검투사 막시무스.

코모두스는 그가 살아있음을 알고 분노하지만

로마 군중이 두려워 그를 죽이지 못한다.

드디어 막시무스는

먼 전방으로 나가있는 그의 옛 부하들과 접선하여

존경하던 황제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복수를 준비하고,

루실라의 도움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계획이 탄로나

그의 부하 프록시모등 많은 부하들이 죽음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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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도 다시 붙잡혀

콜롯세움에서 황제 코모두스와 결투를 하게 된다.

코모두스는 군중의 영웅 막시무스가 자신과 정정당당히 싸워

자신의 위상과 존경을 더하고,

막시무스를 죽이기 위한 계략을 선택한다.

결투하기도 전에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결투한다.

이미 혼신의 힘을 다 할수 없는 막시무스는

고전끝에 코모두스를 죽이고,

자신도 결투전에 입었던 상처로 하여 쓰러져 죽는다.

모든 로마 군중과 병사들은 막시무스를 연호하고...


그 후

로마는 막시무스의 뜻을 따라 공화정으로 돌아가게 되고,

막시무스는 그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하늘나라로 승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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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ht of Rome - Hans Zi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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