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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NR51 루치아노 파발로티 본문

테베레 강변에서

NR51 루치아노 파발로티

SHADHA 2004. 3. 28. 22:45


NEW ITALY
R O M A
2004


t03


루치아노 파발로티

Luciano Pavarotti



201



Non ti scordar dime.

날 잊지 말아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세계 공연을 다니는

홀아비 테너 탈리아 비니와

매력적이나 플레이 보이인 남자와 사랑하다 헤여진

아름다운 독일 여인 엘리자베스.

탈리아 비니의 공연에 왔던 그녀는 < 나를 잊지 말아요>를 들으며,

실연의 슬픔으로 눈물을 흘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눈믈을 흘리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게 되어

엘리자베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탈리아 비니.

어린 아들의 도움으로 두사람은 결혼을 하나,

엘리자베스의 전 애인이 나타나,

갈등하던 엘리자베스는 전 애인을 따라 탈리아 비니를 떠난다.

탈리아 비니의 공연장.

군중속에서 엘리자베스를 찾던 탈리아 비니는

끝내 엘리자베스가 보이지 않자,

떠났음을 알게되고,

엘리자베스는 기차역으로 향하고 있는데..

탈리아 비니가 눈가에 젖어드는 눈물로 부르는 < 날 잊지 말아요>


그 순간 기차역으로 부터

전 애인을 포기하고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 오는 엘리자베스.

재회의 눈물젖은 눈빛들이 마주칠 때,

슬픈 듯, 행복한 듯 흐르던 노래.


꽤나 오래전에 보았으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은 영화 < 물망초 >


그 후 다시 듣게 된

그 Non ti scordar dime 와 루치아노 파발로티

그 만남 이후

이탈리아와 루치아노 파발로티는 분리 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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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의 지휘로

금세기 최고의 테너 루치아노 파발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카레라스 세사람이 처음으로 같이 공연한 야외 무대였던

카라칼라 목욕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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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Ca Nun Chiagne...카라칼라 공연 실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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