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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정관 신도시의 세 군데 공원 가을 산책
가을은 빠른 속도로 겨울에게 자리를 내어 주는 것 같았다.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 11월 3일 일요일, 아내와 집에서 토마토 새우파스타로 아침 식사를 하고 난 후, 산책하러 갈 곳을 생각했다.부산과 부산 근교는 거의 다 몇 번씩, 그 이상 가 본 곳이어서 새로운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그때 문득 생각난 곳, 정관 신도시2001년 ~2002년. 허허벌판이던 그곳, 망월산 아래 실버타운 설계를 하고 건축허가를 득하기 위해 기장 군청을 오가며 많이 드나들던 곳이었는데 막상 신도시가 들어서고 나서는 거의 올 기회가 없었다.작은 딸의 차를 타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오고 갈 때 정관을 지나치던 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106번 버스를 타고 석대 화훼단지와 해운대 수..
靑魚回鄕(부산)
2024. 11. 2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