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公山 팔공산 백흥사 松旨寺 절 주위에 잣나무가 많아서 송지사라 한다. 규모가 암자라기 보다는 절에 가까우나 그래도 암자다.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 도량. 갓 꽃잎을 피우려 하는 봄꽃들의 기지개가 있는 팔공산 한 기슭 양지 바른 터에 화장하지 않은 여인처럼 자리 잡고 않았다. 단청도 없고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