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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삼광사의 더 높은 곳에서의 연등 풍경삼광사 2삼광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극락전과 지장전인적이 드문 그곳으로 하얀 연등을 쫓아 올라 간다.지장전(地藏殿)은명부전(冥府殿),시왕전(十王殿)이라고 일컫는다. 염라대왕등 10왕을 모신 전각인데 주존은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다. ..
삼광사의 화려한 연등 축제삼광사 15월....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이 포함된 5월.부산에도 연등 축제가 시작되고 있었다.송상현 광장과 광복동에서의 연등 축제와 아름답기로 소문난 삼광사 연등 축제.서면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고 차 한잔 마시며 대화 후, 홀로 삼광사로 향했다.삼광..
부처님오신날 삼광사의 연등 2014 부처님오신날 사찰순례 4 부처님전에 연등을 밝히면서 - 2014년 봄. 흥천사 주지 정념스님의 글에서 - 묻고 싶었을까? 어설퍼서 부끄럽다면 차라리 숨어서 핀 꽃처럼 지면 되겠지만 세상은 눈 속에 묻혀 진실과 허망에 대한 분별을 외치는지도 모르는 환각 ..
삼광사의 부처님 오신날 2 삼광사의 밤의 연등 부처님 오신날, 삼광사의 밤에 연등을 보는 것은 거대한 축제를 보는 것이다. 거의 매년 의례적으로 삼광사의 연등을 보러가지만 갈 때마다 그것을 본다는 것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천상과 같은 풍경을 신선이 된 듯 바라보며 마음을 ..
삼광사의 부처님 오신 날 1 낮 풍경 5월 13일 월요일 오후 5시, 서면 현장에서 퇴근을 하고 천천히 걸어서 서면 지하철역의 지하광장을 지나 초읍으로 가는 길을 따라 Mp3의 음악을 들으며 걷기 시작했다. 삼광사 부처님 오신날 연등의 밤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서이고, 부처님을 만나 뵙기를 마음속에서 바랬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 다르긴해도 요즘 내가 느끼는 인간들이 사는 모습은 추악하기가 이를 데가 없게 느껴진다. 인간이라고 말하기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짐승보다 못하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아침 저녁으로 TV에서 나오는 뉴스나, 인터넷에 오르내리는 이야기를 봐도 그러하다. 인간성을 상실하고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그런 세상, 그러고 보는 세상.... 같다. 자신의 경제적 이..
삼광사의 연등축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 CNN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중에서 부산에서는 부산 광안대교와 해운대 해수욕장 그리고 삼광사 연등축제가 포함되었다. 매년 부처님 오신 날에 펼쳐지는 삼광사의 연등 축제는 엄청난 규모의 연등이 화려하게 불을 밝힌다. 부처님 오신날의 하루 전날인 일요일 밤.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느지막이 삼광사로 향했다. 이런 때, 사람들은 매년 심각한 교통난을 겪으면서도 죽기살기로 승용차를 끌고 와서 주차할 곳도 찾지 못하고 도로에서 교통난에 밀려 오도가도 못하고 기름만 길에서 때다가 끝내 주차할 곳이 없이 삼광사 주변을 헤메 돌기만 하며 애를 먹는다. 그래도 죽기살기로 승용차를 끌고 온다. 요즘은 누구나 다 승용차가 있기에 굳이 차 자랑하려고 타고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