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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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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魚回鄕(부산)

월드카니발 부산

SHADHA 2007. 7. 30. 00:04


 

월드 카니발 부산
World Carnival Busan 2007

<바다보다 더 시원한 월드카니발 부산 영도에서 열린다>

7월 20일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42일간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대학 부근 매립지의 국제크루즈 터미널에 인근 한 6만 6000㎡ 부지에서
화려한 여름 놀이 축제 <2007 월드카니발 부산>이 열렸다.

19세기 영국에서 아이들에게 당나귀를 태워주는 마을 축제로 출발한 월드카니발은
1991년부터 동유럽을 시작으로 매년 중동과 아시아지역을 순회하며
이동식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를 개장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2001년 홍콩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베이징 상하이 방콕 등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후 두 번째다.
200년 전통과 관습을 유지한 월드카니발은
전문적인 볼거리와 놀이기구, 게임, 공연 등으로 이동식 카니발의 대명사로 불린다.
부산에서는 탑 버즈. 리버스 번지 등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놀이시설 3가지 등
총 32가지의 놀이기구와 40여 종의 게임,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2시까지 개장되는 축제의 입장료는 성인이 2만 원에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팔도 향토 음식 축제>도 한여름날의 축제에 한마당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크루즈 터미널에서 유람선 테즈락을 타고 부산의 바다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
영도의 동쪽 해안에는 낮보다 더 환한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2007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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