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미스트라스의 중세도시

 

 

 

 

그리스 미스트라스의 중세도시  Archaeological Site of Mystras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16

 

 

 

 

 

 

 

미스트라스는 Morea의 <경이(驚異)로움>이라는 말이며,

1249년 아케이에의 왕자인 월리엄이 이 지역을 침입한 슬라브인에 대항하기 위해서

고대 스파르타 서쪽 6㎞ 지점에 축조한 성채를 중심으로 발달한 마을이다.
프랑크인·비잔틴제국·오스만제국 등으로 지배자가 바뀌었어도

변함없이 모레아(중세 펠로폰네소스의 호칭)의 중요 도시 가운데 하나였다.

17세기에는 베네치아 지배 아래 있으면서 비단을 생산해 번영의 정점에 달했으며,

인구가 4만을 넘었다. 그 뒤 전쟁 등으로 쇠퇴하여,

19세기 근대 그리스 독립과 더불어 고대 스파르타가 부흥하면서 미스트라는 사실상 방치되었다.

1952년 그리스 고고학협회가 최후까지 살고 있던 30여 가구를 이주시킨 뒤

이곳에 중세 분위기를 재현하여 대규모 유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8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글...자료글 참조

사진....구글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