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헤라클레스의 탑

 

 

 

스페인 헤라클레스의 탑

The Tower of Hercules

세계문화유산 85

 

 

 

스페인 북서부에 있는 라코루나 항구 입구에 서 있는 헤라클레스의 탑은,

로마인들이 스페인에 파룸 브리간티아를 건설한 1세기 이후로 지금까지 등대와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헤라클레스의 탑은 57m의 바위 지대 위에 세워졌고, 그 위로 다시 55m가 솟아 있다.

탑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세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하단은 로마의 등대와 모양이 같다.

탑의 기단 옆에 바로 작은 사각형 로마식 건물이 있다.

탑 부근에는 조각 공원, 철기시대 몬테도스 비코스 바위 조각 및 이슬람 묘지 등도 있다.

탑의 기단은 1990년 발굴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헤라클레스의 탑은 그리스로마시대 건축물로는 유일하게 구조적 완전성과 기능적 연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유적으로,

중세부터 19세기부터 전래하는 탑에 관련된 신화가 많다. 
헤라클레스의 탑은 고대시대 등대 사용을 잘 보여주는 유산이다.

또한 이는 대서양 항로가 로마시대에 형성되었을 때부터 중세시대를 지나

근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사용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글.......자료글 참조

사진....자료사진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