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산 조경,정원 박람회

 

 

 

2013 부산 조경,정원 박람회

6월의 해운대 산책 6

 

 

 

 

2013 부산 조경,정원 박람회를 둘러보기 위해 인터넷으로 참관신청을 미리 했었다.

신혼초부터 각종 자격증을 따는 재미가 붙여서 건축과 관련된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었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밤 늦게까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책을 보는 것이 흥미롭고 즐거웠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밤에 한 달만 공부하면 한번만에 늘 자격증을 따기 때문이었다.    

건축기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소방기사, 조경기사까지 시험을 쳐서 걸렸고, 니중엔 건축사 시험까지,

그 당시 건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자격증이 더 이상 없어서 디자인포장기사 시험까지 치려고 했으나 

회사에서 매일 계속되는 야근때문에 원서만 접수해 놓고 시험을 치지는 못했다.

그런 사유로 조경기사 자격증은 가지고 있지만, 나무나 조경에 대해선 아는 것이 별로 없다.

그저 관심만 있을 뿐이지만 설계를 할 때 필요하여 조경,정원 박람회기 있으면 꼭 돌아보고 있었다.

벡스코로 와서 6월의 해운대에서의 5시간 동안의 산책을 끝내고  

사전 참관 신청한 사람에게 주는 초화 꽃나무 화분 하나 받아 들고 집으로 가서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아내에게 선물하던 날이 되는 6월 6일의 해운대 산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