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신세계옥상 쥬라지공원

 

 

 

센텀시티 신세계옥상 쥬라지공원

7월 센텀시티 산책 2

 

 

 

송도를 갔다오던 날, 결혼한 큰 딸의 전화를 받고 센텀시티로 넘어가서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손녀 띵똥이을 만나

우연히 센텀 신세계백화점으로 아내를 만나러 가던 토요일 오후.

큰 딸과 스파게티로 늦은 점심을 먹고, 시간을 때우러 자주가던 옥상정원으로 올라갔는데

쥬라지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있었다.

여름 휴가철을 목표로 매상을 올리려고한 컨셉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게 잘 만들어졌다.

때마침 해 질 무렵이여서 햇살이 그리 강하지 않고 비교적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나무그늘이 없는 옥외공간이지만 분수옆 의자에 앉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작은 공룡의 나라에서 딸과 손녀와 푸른잔디밭에서 함께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