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생 루이섬의 세느강변 본문
생 루이섬의 세느강변
Paris
루이 필립다리에서
세느江은 보이고,
겨울 추억을 다 털지 못한 강변나무 한그루.
봄등쌀의 다그침으로
새 순을 내려는 몸짓이
고즈녁한 강물위에 비추이고,
쉬임없이 만나 부딪히는
파리하늘과 세느강.
중재하는 者없이도
평온하여,
강변
한적한 벤취위로 떨어지는
빗방울마져도
꽃망울에 맺힌 이슬같은
청초한 느낌.
다정히 팔짱을 낀
파리의 老부부의 산책이 끝난
텅빈 세느강의 작은 쉼터의 고요.
너도 밤나무 숲사이로
노트르담이 보이는
생 루이섬의 오후는
하늘빛,
세느빛.
사진...자료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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