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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청도 과수원 글램핑타운 어울림 산책 본문

신라의 숨결(경북)

청도 과수원 글램핑타운 어울림 산책

SHADHA 2014. 8. 18. 09:46

 

 

 

청도 과수원 글램핑 타운 어울림 산책

 

 

 

 

글램핑....화려하다, 매혹적이다(glamorous)야영(camping)의 합성어로 귀족적 야영을 뜻함
글램핑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많이 쓰이고 무선 인터넷이나 침대와 쇼파소파, 전기제품 등 시설을 갖춘 텐트를

경관이 뛰어난 강변이나 바닷가, 숲에 설치하고 야영객들에게 대여하는 시설을 말한다.

 

예전부터 청도 인근에 건립하는 병원 설계를 몇 차례 하면서 헤아릴 수 없이 자주 청도를 오르내렸다.

밀양 쪽을 통해서 청도로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주로 언양에서 고개를 넘어 운문사 가는 길을 지나 곰티재를 넘어 청도로 가는 길을 아주 즐겼다.

특히 감이 익어가는 가을날 조용한 마을 매전면을 지날 때,

그  도로변을 달리면서 느끼던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다녀본 길 중에서 기억속기억 속에서 가장 낭만적이었다고 느끼던 길 중 한 곳이기도 했다.

그렇게 매력적인 매전면 과수원이 있는 곳에 아시는 분이 건립한 글램핑 타운을 돌아보며 산책을 했다.

요즘 사람들이 본격적인 레저생활을 즐기기 시작한 이후 부쩍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야영 텐트촌이고,

그보다 더 고급스럽고 편리하게 시설된 곳이 글램핑장인데,

캠핑레저의 흐름이 글램핑장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새로운 시설,

아름다운 자연 속 과수원에 둘러싸인 어울림 글램핑장을 거닐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