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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부산시민공원의 부산불꽃축제 전야제 본문

靑魚回鄕(부산)

부산시민공원의 부산불꽃축제 전야제

SHADHA 2014. 10. 27. 08:10

 

 

부산시민공원의 부산불꽃축제 전야제

Brilliant Concert 브릴리언트 콘서트

 

 

10월 24일 금요일 저녁

아내와 서면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가벼운 바람막이 가을 점버를 입고 부산시민공원으로 들어섰다.

Brilliant Concert ,....

부산불꽃축제의 전야제로 열리는 콘서트...가을밤의 잔디밭 콘서 .

이 콘서트의 입장권을 갖기 위하여 주관사인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고

입장권 신청을 했었다...

그렇게 열심히 한 이유는 가을밤,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낭만적인 콘서트이기도 했지만,

가창력이 뛰어난 각 장르별 가수들이 온다고 하여 더욱 더 관심을 가졌었다...

좋아하는 가수들인 알리와 효린,그리고 BMK, 더원, 성시경과 케이윌...마지막으로 나온 인순이.

부산시민공원에 콘서트를 보러온 3만명 이상의 시민들과 3곡 이상씩 열창한 가수들과 멋진 재즈연주.

밤이 깊어질수록 가을바람이 차가워졌지만 아내와 잔디밭에 나란히 앉아 음악을 즐기던 밤이었다.

오프닝을 열었던 재즈풍의 음악과 특유의 흥으로 특유의 감성을 노래하던 BMK,

이어진 감기걸린 목으로 열창하던 더 원,

노래 잘하는 가수 케이윌, 그리고 이어지는 효린과의 듀엣송<Endless Love>

    겨울왕국의 <Let it go>를 자신이 부르는 네번째 노래로 가을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던 효린,

    큰 환호성과 함께 나타난 성시경의 여유로운 무대에 이어 구성진 옛노래로 시작한 알리.

    특히 아내로부터 의상과 뛰어난 노래실력에 격찬을 받았던 알리의 순서였다.

그리고 끝 순서 인순이..마지막 <거위의 꿈>과 시민들과 합창으로 노래한<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렇게 가을밤의 부산 불꽃축제 전야제 콘서트가 끝이 났다.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멋진 가을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