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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와 조선해양문화관 산책
가족여행 7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는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금강을 비롯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이 돋보이는 관광명소다.
거제 남부권 지역 대부분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할 만큼 경관이 뛰어난데,
특히 일운면 일대는 지세포항, 구조라해수욕장, 와현모래숲해변, 망치몽돌해수욕장 등
거제도의 인기관광지가 모여 있다.
조선조 영조(1769년) 시대부터 포구의 역사를 간직한 <지세포항>은
대한민국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국가어항으로,
연간 150만명이 찾는 국내 대표 해양관광어항으로 명성이 높다.
요트, 카약, 윈드서핑, 크루저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는 거제요트학교,
국내 최대 돌고래 테마파크인 거제씨월드,
외도와 해금강을 오가는 지세포 유람선, 우리나라 어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조선해양문화관과
어촌민속전시관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하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지세포항은
동백꽃으로 유명한 지심도가 항구의 동남쪽에서 풍랑을 막아주고,
항내 정온 수역이 넓어 기상 악화 시 외래어선의 대피는 물론 운송기지 역할을 한다.
.....2015년 중앙일보 기사 중...
가족들과 해금강과 외도로 가기 위하여 와현 유람선 선착장으로 갔으나 출항시간이 맞지 않아서
다시 지세포유람선 선착장으로 돌아 왔다....오후1시 20분 출항...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아기들이 있는 가족들을 다시 대명 리조트로 가서 쉬게 보내고
혼자 지세포 해변길을 거닐며
거제 요트학교, 어촌민속전시관, 조선해양문학관 등을 돌아 보며 산책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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