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 매화축제 2018

원동 매화축제 2018

원동 # 1

오랜만의 원동으로의 외유였다.

부산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원동역에 내렸다.

예년과 다르게 매화축제의 규모가 커지고 더 많은 인파들로 붐비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화축제가 열리는 영포마을 가는 셔틀버스가 원동 마을을 지나서

원동천 강뚝길을 지나 원동교를 건너야 축제장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여서 걷기 시작하였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봄을 느낄 수 있는 햇살 만나

모든 것이 따스해지고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원동마을의 벽마다 새로 단장된 벽화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축제....

사는 것이 그래서 좋다...

강뚝길을 걸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영포마을로 매화 만나러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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