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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성지곡 수원지와 녹담길의 여름 본문
아내와 나는 8월 29일과 30일, 주말 이틀간 연달아 성지곡수원지 녹담길을 지나서 백양산 만남의 숲까지 올랐다.
계속되는 폭염에 코로나19까지 재확산되고 있어서 사회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었다.
우리는 집에서 종일 에어컨을 켜고 있는 것 보다 백양산 편백나무 숲에 올라가서 휴일을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여 배낭에다 넣고 마스크를 끼고 이어폰을 끼고 백양산으로 올랐다.
휴일이어서 생각보다 성지곡수원지를 찾은 인파들이 많았지만 산으로 올라 갈수록 비교적 한적해졌다.
백양산 만남의 숲, 편백나무 숲에다 자리를 잡고,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음악을 들으며 한참을 쉬다가
오후 늦은 시간에서야 백양산 중턱길을 타고 산책을 하고 해 질무렵에 백양산에서 내려와서 귀가길에 들었다.
휴일 이틀을 백양산에서 보낸 한여름, 코로나19 시국의 거리두기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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