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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양평 내츄럴가든 529와 청평 등나무가 빠가사리매운탕 본문

수도권 풍경(경기)

양평 내츄럴가든 529와 청평 등나무가 빠가사리매운탕

SHADHA 2021. 10. 27. 09:00

 

9월 19일 일요일, 아내와 작은 딸과 함께한 남이섬에서의 1박 2일의 여행을 마치고 북한강을 따라 청평으로 내려와서 
청평 대성교차로 인근의 민물매운탕 전문점<등나무가>식당에 가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빠가사리매운탕과 메밀전병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부산에서 가족들과 메기매운탕은 자주 먹었는데 빠가사리매운탕은 처음이어서 호기심이 컸다.
작년 6월 가족들과 강원도 영월 여행 갔을 때, 아내가 먹고 싶다고 했지만 못 먹었던 메밀전병도 같이 시켜서 먹었다.
이번 추석 가족여행...강화도, 석모도, 교동도에 이어 남이섬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먹은
청평에서의 빠가사리매운탕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점심식사 후, 다시 차를 북쪽으로 몰아서 신청평대교를 건너서 북한강을 따라 남쪽으로 남쪽으로 북한강로를 따라
계속 내려오다가 수임교 앞에서 화서로로 접어들어서 벽계천을 따라가는 내수임길로 들어서니 그 끝에 <내츄럴가든 529>가 나왔다.
<내츄럴가든 529> 입장료 어른 8,000원에 음료수 1잔 무료....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 오미자차, 그리고 케이크 1개를 주문하여 야외 뜰, 그늘 아래에 앉아서 대화를 하며 쉬었다.
지난여름, 큰 딸이 손자, 손녀들 여름방학 때, 비행기 타고 꼬마들의 이모인 작은 딸한테 놀러 와서 <내츄럴가든 529>로 와서 
물놀이하면서 가족 카톡방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서 보내주었던 곳.... 
그래서 처음 온 곳이었지만 낯설게 느껴지지 않아서 반가웠다...

벽계천 옆에 위치하여 편안한 풍경속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있는 곳이어서 멋진 곳이었다.....

 

 

청평 등나무가 빠가사리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