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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푸른 하늘, 푸른 바다와 하나 되는 일광 숲카페 본문
2022년 7월 1일,
아내와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 둔 일광 해수욕장을 남쪽 끝까지 걸어서
일광 해안산책로 나무 데크길을 따라 걷고
학리 등대로로 나가서 일광 라고마르 펜션 맞은편에 있는 <일광 숲카페>에 갔다.
3층 건축물로 1층은 카운터와 주방, 2층, 3층은 HALL로 구성되고 옥상에도 차를 마실 수 있게 된 곳.
우리는 동해 바다와 학리항과 일광 해수욕장을 바라 볼 수 있는 3층 동쪽 창가에 앉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몽블랑 빵을 주문하고 편하게 누울 수 있는 빨간 의자에 앉았다.
양쪽으로 막힘없이 넓고 높은 창으로 푸른 하늘과 푸르고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하얀 등대, 빨간 등대가 마주 선 학리 방파제가 낭만적이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연주곡에 잠시 눈을 감고 푸른 빛에 물든 잠시 눈을 쉬게 하였다.
하늘과 동해 바다의 푸른 빛에 흠뻑 물드는 시간... 아내는 누운 채 음악을 들으며 잠에 빠져 들었다,
일광 학리의 아름다운 카페<숲>에서 아내와 푸른 빛 힐링을 하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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