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7월 폭염 속 엄광산 나들숲길 산책 본문
2022년 7월 2일 토요일, 전국이 폭염 속에 들었다.
폭염 속에 산책을 하러 나가는 것이 망설여질 때, 아내가 엄광산 나들 숲길을 걸어서 편백나무 숲 아래, 흔들의자에 앉아서 쉬고 오자고 제안하여 보온병에 아이스커피를 담고 조각 수박 아래에 비닐로 싼 얼음을 깔아서 배낭에 담고, 범일골목시장 근처 분식집에서 김밥3줄을 사서 배낭에 담고 부산 범천교회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안창마을에 내려서 효민생활관쪽으로 가서 엄광산 나들숲길 8코스 나들길을 통해서 올라가서 길맞이 쉼터 편백나무 숲에서 물을 마시며 쉬었다.
동의대 효민생활관에서 30분을 걸었다...그리고 다시 엄광산 나들숲길을 40분간 걸어서 엄광산 편백숲 체육공원을 지나서 자주 가는 동서대 후면 편백나무 숲 흔들의자에 당도하였다.
아내와 편백나무숲 흔들의자에 앉아서 김밥으로 점심식사도 하고 티라미수와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시원한 수박도 먹으며 1시간을 편백나무 숲에서 쉬었다....폭염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그리고 다시 40분을 걸어서 길맞이 쉼터를 지나서 구봉산 치유의 숲길을 40분간 걸어서 총 2시간 30분을 걷고, 휴식시간까지 4시간 동안 엄광산 나들숲길, 구봉산 치유의 숲길을 산책하고 부산 서중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폭염 속의
7월 2일 토요일이었다.
더울 때는 산 속 편백나무 숲이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靑魚回鄕(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암사에서 신라대학교까지 백양산 둘레길 산책 (0) | 2022.08.01 |
---|---|
백양산 선암사의 7월 (0) | 2022.07.29 |
푸른 하늘, 푸른 바다와 하나 되는 일광 숲카페 (0) | 2022.07.22 |
푸른 바다와 일광 해안 산책로 (0) | 2022.07.20 |
7월 일광해수욕장과 기장 가마솥 추어탕 (0) | 2022.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