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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광한루 본문

靜香의 땅(전라)

광한루원 광한루

SHADHA 2005. 10. 19. 20:30

 




광한루원 광한루
廣寒樓苑 廣寒樓





광한루는
조선 세종때인 1419년 황희 정승이 건립, 광통루라 하였으나
1444년 관찰사 정인지가 그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이 곳을 월궁속에 있는 광한청허부와 같다 하여
광한루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소설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 인연을 맺은 곳이며,
총면적 21,113평의 광한루원(사적 제303호)에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비롯
광한루를 중심으로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삼신산 등의 여러 정자와 누각들이 자리잡고 있다.

광한루원(廣寒樓苑)은
경복궁(景福宮) 경회루(慶會樓)의 지원(池苑),
전남 담양군에 있는 양산보가 조성한 소쇄원과 함께
한국의 경원을 대표할 만큼 우수하며 독특한
조경양식이 탄생하는 모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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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烏鵲橋)

하늘에 사는 옥황상제의 딸 베짜는 직녀와
미천한 소몰이 견우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하여
결혼을하게 되었는데 이들의 게으름으로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게 된 견우와 직녀는
은하수 동쪽과 서쪽으로 격리되어
1년에 한번 칠월칠석날
다리도 없는 은하수에서 만나는 벌을 받았다.
둘의 만남이 너무도 애닯아 칠월칠석날에는
지상의까치와 까마귀가 모두 은하수로 올라가
다리를 만들어 둘을 만나게 했는데
까마귀와 까치가 만든 다리를 밟고 만나는
견우와 직녀의 눈물이 비를 만들었다고 한다.
칠월칠석날이 되면 비가 오고
까마귀와 까치를 볼 수 없는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이며 까치의 머리가 흰 것은
오작교가 된 까치의 머리를 견우와 직녀가 밟아
벗겨졌기 때문이라고한다.

이 같은 하늘나라 견우와 직녀의 사랑은
신분의 벽을 뛰어 넘는
이도령, 성춘향의 사랑과 흡사하다.
이러한 전설을 지상에 펼쳐놓은 것이
광한루원의 호수와 오작교다.
그래서 오작교는
까마귀오(烏), 까치작(鵲), 다리교(矯)자를쓴다.

...자료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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