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A L A Y S I A...........P E N A N G
바투 페링기 해변 호텔에서
인도양을 향한
페낭섬의 북쪽 아름다운 해안,
바투페링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호텔...Goden Sand Hotel.
로비 라운지에서
뜰을 향해 서너발자욱 나서니
연분홍 억키꽃 사이로 보이는 바다.
신기루.
초록빛 가득한 넓은 잔디밭사이로
푸른물 가득한 옥외 수영장.
잘 조화된 방갈로의 칵테일 하우스.
야자수 아래
하얀 선탠의자와 파라솔
열대의 태양빛으로 하얗게 질려버린 채
끝없이 펼쳐지는 인도양의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전경앞의
알수없는 설레임과 흥분감.
....살아가는 방법중,
검소함과 사치함.
그 둘의 본질적인 차이점을 두고,
극한의 선을 긋지만 않는다면,
가끔씩은
이러한 호사스런 경험을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하지만,
그 어느쪽 삶을 추구하던지간에,
이런곳에 대한 동경이나, 상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짧은 삶을 살면서
바투페랑기 해안의 잔디위에
서 있을수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분명
특별한 혜택.
육체는 그 해안에 그대로 서있고,
마음은 끝없는 환상속으로 드는데,
문득,
부드러운 웃음으로 지나치던 여인의
가벼운 쟈스민 향기에,
다시
인도양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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