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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푸른숲03 아쉬움으로 남는 산탄젤로성 본문

미루나무 푸른숲

푸른숲03 아쉬움으로 남는 산탄젤로성

SHADHA 2004. 1. 31. 16:46


푸 른 숲




아쉬움으로 남는 산탄젤로성

04/07








그날 하루 종일 로마 구석구석을 헤메 돌아다니다 천사의 성에 도착한 때는 거의 해가 질 무렵이었다
지려는 태양빛에 성은 더욱 붉게 빛나 보였고
일행은 다들 지쳐 성벽옆 빈터에서
성의 웅장한 벽만 쳐다보고 있었다.
아무도 성안으로 들어 가자고 제의하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지만...
다리를 건너와 성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지금봐도 정말 근사하다.
성의 이름도 가물 가물
아하...산탄젤로성
추억의 발자취를
일깨워 주는 님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서...

야니의 음악 정말 기가 막힙니다.

 푸른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