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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詩와 여행19 무채색 파리 본문

詩와 여행

詩와 여행19 무채색 파리

SHADHA 2004. 2. 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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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여행




무채색 파리

10/03






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의 장면들 같습니다.
오래 전에 본,
그러나 오래 잊혀지지 않는
인상적인 영화들.
어릴 때 뜻도 모르면서 마구 읽었던
외국 시인들의 시 선집 속엔
언제나 끼여 있었던
기욤 아폴리네르의
미라보 다리
......

프랑스 하면 떠 오르는
꼭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며칠 후에
정리하여
보내겠습니다.

설악산에 비가 내려
바위 많은 산길 걷기가 힘 겨울까
행선지를 바꾸어
오대산 9시간 종주를 끝내고
저는 지금 막 돌아왔거든요.

가을
10월 새벽에 오대산 중의 한 봉우리인
동대산에서
여기 올리는 풍경과 같은
무채색 산들과 동해 바다가 엮는
실루엣
그 짙은 어둠을 뚫고 솟아 오르는
일출

바다 위로 둥실 떠 오르는
한 가위 보름달도
만난
......
무채색의 색 다른 좋음을 깨닫고
귀향했는데
파리의 무채색을 여기서 또한 반갑게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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