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Heartz
관찰, 모방, 창조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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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어듣고 본 것으로 조금 변변치 않은 말을 늘어놓자면..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그의 초창기는 관찰하여 그리는 데생이라든가 초상화 같은 것이었고 그 후엔 그가 좋아하는 화풍의 느낌이 많이 났었고, 말년엔 그만의 색이 담긴 그림을 그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보 김기창선생의 그림도 피카소와 같은 맥으로 처음엔 사물을 그리는 데 주를 하였고 후엔 자신이 보고 배웠던 것을 그렸고.. 말년엔 자신만의 색으로 간결한 색과 선을 사용했었지요. 물론 운보선생에 관해서는 작품 외적인 부분에서 안좋은 얘기가 있더군요.
http://bluecabin.com.ne.kr/split99/kkc3364.htm http://fuck-japan.com/parity/person_2_html/김기창.html http://www.erato.co.kr/cu_exh_0007271.htm
shadha님의 사무실을 둘러봤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겨울느낌이 드는 사무실 같습니다. 눈쌓인 나무랄까... 약간 녹색이 있긴 하고 그림이라든가 다른 색도 있지만 주 색이 갈색나무톤하고 흰색이더군요.
공간감을 외부인과 내부인이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저의 작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공간에 처음 들어간 사람이나 손님은 볼 수 없는 공간감이 느껴지는 공간.. 전에 디자인에 관한 사진을 보다 그런 생각 해보았는데..
축하드리구요~ 님의 공간에 폭죽이 터지는 즐거움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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