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TALY Ostia Antica 2004
오스티아 안티카
Ostia Antica
테베르江 어귀에 위치한 항구 도시 오스티아가
가장 번성했던 시기는 제정 로마 시대였다.
제국의 각지에서 몰려온 상선들의 물결이 끊이질 않았고,
도처에서 온 화물들은 쉬지않고
이 배에서 저 배로 옮겨 실리고 있었으며,
수많은 여행객들은
제국의 여러 곳으로 가기 위하여 배를 올라 타고 있었다.
그리고
활발한 교통과 함께 각지에서 외래 문화와 종교가 흘러 들어 왔고,
그것들은 다양한 민족들이 섞여 살던 이 지역에
쉽게 이식되었다.
기원전 204년에 고대 프리지아의 생산의 女神이였던
키벨레가 제전의 비석 형태로 오스티아에 상륙하였고,
페르시아 빛의 神 미트리를 모시는 신전이
제정 로마시대 당시에만 약 20여곳에 달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독교 역시 일찌감치 이 곳에 터를 잡았다.
...마리온 기벨 < 로마 문학 기행 中 >...
북 아프리카에서도,
머언 그리이스에서도
푸른 지중해를 건너 로마로 오는
긴 여정끝에 만나는 항구 도시.
로마 서쪽 약 25 킬로미터에 위치한
테베레 江 연안의 유적 도시이며
미니키우스의 대화록 < 옥타비우스>의 주무대
오스티아 안티카
로마에서 만난 수없이 많은 페허中의 하나인
또 다른 폐허속에서
북아프리카 선박회사의 紋章 모자이크위를
산책하며 로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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