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이탈리아 로마 역사지구 본문
이탈리아 로마 역사지구
Historic Centre of Rome 서곡 1
세계문화유산 104
전설에 의하면 기원 전 753년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세운 로마는
로마 공화정 및 뒤이은 로마 제국의 중심지였고, 4세기에는 기독교 세계의 수도였다.
1990년에 세계 문화유산 지역을 우르바노 8세의 성벽에까지 확대하여 지정함에 따라,
대 광장,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영묘(마우솔레룸),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영묘, 판테온,
트라야누스 기념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념주,
그리고 교황령 로마 내의 종교 건축과 공공 건축 등과 같은 고대 주요 기념물들이 포함되었다.
글.......자료글 참조
사진....자료사진 편집
로마서곡
해가 떠오르는 최초의 시각에 완벽하게 홀로인 채,
팔라티노 언덕에 올라
부서진 기둥들 사이로 거닐어보라.
그러므로,
그 곳에서는 런던에 있을 때보다,
피카딜리 광장에 있을 때보다,
가장 커다란 도시의 가장 번화한 길 위에서보다,
더 많은것에 둘러 싸여 있음을 느낄 수 있으리라.
그는,
알 수없는 어떤 대화에 끼어 들고 있다.
은밀하면서도 또 우아한 회랑과 분수와 신전과 하늘과의 대화에,
그리고,
그는 이렇게 몇시간이고, 몇날이고, 머물러 있을 수도 있을 것 처럼 보인다.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다.
우리가 함께 있음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가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것이 다른 어느곳에서보다,
아마, 로마에 가장 많고 각양각색으로 있을 것이다.
에스파뉴 광장에서,
우리는 카사노바가 꽃파는 처녀와 함께 살았던 집을 생각한다.
사람들은 두 눈을 들면 어디에서나 한 조각의 추억 아니면
차라리 하나의 현재가 바로 자신을 위해 태어난다.
황제의 로마, 교황의 로마 그리고 이탈리아 사람들의 로마가
우리 앞에 줄을 지어 나타난다.
아침이면 성 피에로 성당에서 그레고리오 미사가 열리고,
하드리아누스 황제시대의 온천장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하루종일 대리석들의 황홀한 흰빛을 볼 수있고
밤새도록 분수에서 쏟아지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어쩌면
우리는 살아있는 것들과 함께 있을 때
오히려 훨씬 더 많은 외로움을 느낀다.
장 그르니에........로마의 평원에서 中.
1993년 3월 업무차 유럽에 가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돌고 왔다.
그때는 이내 곧 다시 업무가 아닌 제대로 둘러보는 유럽여행을 하리라 생각했었는데
1998년 캐나다여행과 일본 14번째 방문을 끝으로 바깥 세상으로의 여행은 없었다.
15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도록 그렇게 갈망하던 여행,
지금은 그동안 쌓아놓은 항공기 마일리지만으로도 언제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는데,
건강때문에 아직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하여 틈틈이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의 준비를 위해 구글어스에서 세계문화유산을 찾아
가 보지 않은 세계의 많은 도시들, 또는 가 보았던 도시들의 창공으로 날아가
모든 도시의 도시계획과 건축물들, 조경과 조형물과, 역사를 둘러보는 즐거움을 즐기고 있던 중,
이탈리아 로마로 넘어오는 순간, 지난 날의 추억이 생각나서 그 추억들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2000년 다음에서 처음 칼럼을 개설하여 시작한 것이 1983년부터 시작한 해외여행중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었다.
처음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 때는 필름사진을 현상하여 스캐너에서 스캔해서 포토샵을 하여
사진 폭 500픽셀 이하(지금은 900픽셀)의 크기로 올렸다.
지금 당시의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 크기도 작지만 화질도 아주 엉망이다.
디지탈 카메라의 편리함과 사진의 질이 엄청나게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
하여 2001년에 올렸던 이탈리아 로마를 지금 수집한 자료사진으로 편집하고,
글은 그때 쓴 글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글........2001년 shadha 씀
사진.....자료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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