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59 神이 임하지 않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NEW ITALY Ostia Antica 2004 神이 임하지 않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Ostia Antica 우리는 어떤 비밀 결사를 조직한 것이 아니라, 정말 평화스럽게 모인 것일 뿐이야. 우린 서로를 사랑하기에 서로 형제라 불러, 우린 아버지 유일신의 자녀들이고, 믿음에 있어선 자매요, 희망에 있어선 공동 상속자들이기 때문이지. 우린 고요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살고, 우린 神의 선함 속에서 아무 걱정없이 지내지. 그래서 우린 미래에 누릴 복락을 벌써 지금부터 누리고 있는 셈이야. 우린 신이 우리를 고통에 찬 시험에 빠트린다 하여도 神을 의심하지 않지. 황금의 순수성을 시험해 보려면 불 속에 넣어보면 즉각 알 수 있듯이 말야. 그래서 기독교도는 순교를 통해서 승리자가 되고 개선 장군임을 증명해 보이지. 순교자는 자신이 그렇게도 갈구하던 목표를 성취했기 때문 일세. ...미누키우스 펠릭스의 대화록 中... Marcia Romana...영화 벤허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