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무진정 산책 6월의 함안여행 1 무엇도 남기지 않고 다하여... 없을 無 다할 盡 無盡 작년(2002년) 늦은 가을, 인연이 닿지 않으면 평생 쫓아도 만나 뵐 수 없다는 고승이신 설송 큰스님을 단 한번만에 태백산맥 깊은 산사 현불사에서 친견할 수 있었다. 세번 절을 하는 동안 그 사람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