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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상족암 중생대 공룡의 해안에서
상족암 중생대 공룡의 해안에서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들이 거닐던 해안을 걷는다. 푸른 바다에 거센 파도결처럼 수놓은 넓은 암반과 기암괴석. 공룡 발자국이 남아있는 신비로움이 있는 해안길. 상족암군립공원은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들과 바다 건너 병풍바위가 펼쳐저 있다.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보존적 가치가 높은 곳. 우리나라 불가사의중 하나로 꼽혀도 손색없는 상족암은 바위가 밥상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넓고 좁은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아서 바다를 배경으로 많은 전설을 담고 있다. 태고적에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놓고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
가야의 땅(경남)
2008. 1. 10.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