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동 고분군과 복천박물관 산책 동래 겨울산책 2 문득 문득 외롭기만 한 어느 겨울날 엄동설한같은 그 외로움 잊으려고 날마다 골이 패여가는 얼굴이 미안하여 주섬 주섬 외출복을 입는다. 차가운 북풍이 멈춰버린 겨울날 하늘은 푸르른데 갈 곳은 없다. 많이 지쳐있는 내 심장에 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