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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조선통신사 역사관과 영가대
2011년 4월 21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조선 통신사 역사관이 개관되었다.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는 일반적으로 개화기 이전까지 조선이 일본 에도 막부에 파견한 대규모 사절단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통신사의 경로와 교류조선 후기의 통신사는 처음에 양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파견되었지만, 평화가 오래 지속되어 그 역할이 사라지는 대신 문화적으로 선진 문물의 전달 창구로서의 조선 통신사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통신사 행렬이 한양에서 에도까지 왕복하는 데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배로 부산 영가대에서 오사카에 이르고, 다음에는 육로로 갔다. 통신사가 지나는 각 번은 통신사를 국빈으로 대우하며 대접하였고, 일본 유학자 및 문인과의 교류, 그 외에도 일본 민중 문화에 끼치는 영향 또한 존재한 ..
靑魚回鄕(부산)
2022. 3.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