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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10월 15일 금요일 오전, 아내와 함께 서면에 위치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하단역에 내려서 강서구 12번 마을버스를 타고 노적봉 앞에 내려서 능엄사를 잠시 돌아보고, 지인 K단장과 점심식사 약속이 된로 갔다. K단장과 몇차례 식사하러 간 곳이지만 아내와 함께 오는 것은 처음이었다. 매주 주말, 금요일 마다 아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대화하는 가까운 지인이기에 같이 식사하기 위해 초대를 하였다. 에서 바다장어덥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K단장의 승용차를 타고 용원 안골에 위치한 카페로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빵으로 디저트를 먹으며 대화를 하고 나서 K 단장의 감리사무실이 있는 웅동으로 와서 K단장은 사무실로 돌아가게 하고, 아내와 둘이 웅동농협 앞에 내려서 소사교를 넘어서 소..
진해 소사동 골목 풍경과 김달진 문학관 인간의 가치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의 행태가 참 많다. 나의 건강때문에 내게 주어진 설계를 일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건축사에게 같이 살자고 설계를 계약시켜 주었다. 그러나 그의 행태는 무능력과 무책임으로 일관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 추석 전 받을 수 없는 상황의 설계비를 수금하여 건네줬더니 돌아서자 말자 돈이 모지란다고 징징대더니 허가 접수마저도 제대로 못하고 사람속을 태운다. 물에 빠진 놈 건져 줬더니 보따리 내어 놓으라고 한다고 일을 만들어 계약시켜 줬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로 내 일을 자기들이 도와주고 있다는 기가 막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도 내게 부탁할 일이 생기면 아주 저자세로 부탁을 하고, 그것을 도와주면 금세 언제 그랬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