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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5월 1일 일요일, 아내와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0시 20분 버스를 타고 11시 20분에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아내와 함께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 온 것은 2014년 봄에 보문단지의 벚꽃을 보러 온 이후 8년 만이다. 하얀 꽃잎이 무성한 이팝나무가 늘어선 태종로를 걸어서 노서리 고분군 앞 건널목을 건너서 황리단길로 들었다. 경주 대릉원의 천마총을 보면서 길 양쪽으로 늘어선 다양한 상가들을 보며 산책을 한다. 얼마 전 절친한 친구 부부가 경주 황리단길로 같이 놀러 가자고 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외국으로 출국을 하게 되어서 그 계획이 무산되었는데, 아내가 우리끼리 황리단길에 가 보자고 제안하여 오게 된 것이었다. 하여 사전에 미리 황리단길 맛집을 검색하여서 몇 군데 한식 위주의 식당들을..
천년고도 慶州
2022. 5.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