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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해운대의 여름바다 본문
해운대의 여름바다
내게 특별히 여름휴가라는 것이 없은지 30년이 다 되어간다.
언제든 떠나고 싶을 때 짬을 내어 떠나면 그것이 휴가이기 때문이다.
아내에게 짬이 생긴 날,
아내와 아내가 좋아하는 일광 아귀찜을 먹으러 일광 바닷가로 갔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쉬는 날이다.
하여 아내와 기장시장에 들러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서둘러 해운대로 넘어 왔다.
미포 바닷가에 있는 생대구탕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기 시작했다.
전날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린 탓으로 바닷가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였으나
그래도 여름 해운대이다.
2011년 여름이 또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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