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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릉원과 김해민속박물관 산책 본문

가야의 땅(경남)

수릉원과 김해민속박물관 산책

SHADHA 2013. 7. 9. 08:46

 

 

 

수릉원과 김해민속박물관 산책

7월의 김해산책 2

 

 

 

수릉원은
수로왕과 대성동 고분군, 봉황대 등 가야 유적중간에 위치한 수릉원은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과 허황후가 함께 거닐었던 숲이라는 의미로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이 붙여졌다.

이 숲은 단절된 수로왕릉과 가야 왕들의 능인 대성동 고분군을 연결해 주고 있다.

수릉원은 부지 전체를 옛 가야 궁궐터의 지형을 살리고 공원 곳곳에 상수리나무 등 재래수종을 심어

역사성과 자연친화적 요소를 한껏 살려냈다.

역사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현재의 수릉원이 2000년 전 가야 시대에는 어떤 모습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바로 옆 한옥체험관 한 켠에서 가야의 궁궐 터가 발견된 것을 감안하면 정확한 고증이 없더라도 궁궐의 일부로,

수로왕이 허황후와 함께 거닐던 궁궐이었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2만 그루의 도심 숲 단지 수릉원 일대는 거대한 숲 단지다.

수로왕릉으로 연결되는 동쪽은 상수리나무와 가시나무, 산길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수백 그루의 나무들이 힘차게 위로 쭉쭉 뻗었으며,

대성동 고분군이 있는 서쪽에는 수천 그루의 신이대와 야생감, 돌배, 살구, 개복숭아 등

열매를 맺는 유실수가 심어져 있다.

언덕에는 인도에서 온 허황후를 기리기 위해 불교를 상징하는 피나무들이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자료 관련글 참조

 

김해 민속박물관

 

 

 

 

 

 

 

 

 

 

 

 

김해 민속박물관에서 바라본 수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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