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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푸른 바다와 대왕암 산책 본문

울산,울산,울산

아름답고 푸른 바다와 대왕암 산책

SHADHA 2014. 6. 26. 09:36

 

 

아름답고 푸른 바다와 대왕암 산책

울산 대왕암공원 산책 4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기암괴석과 1만5천여 그루의 아름드리 송림, 동해의 탁트인 푸른 바다

동해안에서 해금강 다음으로 아름답다는 절경을 가진 곳...대왕암

 

울산 대왕암의 지명전설은 이곳의 대왕이 곧 동해대왕으로 명시돼 있으며 그 대왕이 용으로 형상화 했고

단순한 구전이나 믿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용왕제 또는 별신제 등의 형식으로 의식화 된 것이 특징으로

해신, 즉 대왕이 용으로 형상화 되어

인간의 염원이나 해석에 따라 때로는 선한 모습으로 때로는 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 대왕암에 대한 기록은 구한말에 처음 나타나 1970년대까지는 대양암(大洋岩)으로 통용됐으나

1980년대 들어와 대왕암으로 불렸고 이 과정에서 경주의 문무대왕암과 비교대상이 되면서

대왕암의 주인은 문무왕의 비(妃)로 낙착됐다..... 고 대왕암 유래 연구에서 조사되었다고 한다.

 

그 유래야 어떻든 먼 바다쪽에서부터 대왕암을 바라볼때, 한마리 용이 금새라도 승천할 것처럼 보였다.

아름답고 독특한 형상을 한 특별한 곳을 산책하였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흐린 날씨에도 대왕암의 바다는 그보다 더 푸를 수 없을 만큼 푸르렀고 아름다웠다.

기암괴석들과 그것을 연결하는 다리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송림숲길을 따라 울기등대가 있는 쪽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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