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포구, 신포나루공원과 낙동강 수문

 

 

명지 포구, 신포 나루공원과 낙동강 수문

을숙도 겨울여행 1

 

 

 

10월 말경 명지 신호공단에 건설할 공장 현장 답사를 갔다 오는 길에 창 밖으로 본 풍경.

명지포구와 새로 건설된 서낙동강 수문, 수문 옆에 새로 건립된 낙동강 이야기와 낙조정.

그리고 그 길 따라 이어진 을숙도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까지 이르는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걷기 좋은 조건이 멋지게 갖추어진 겨울날.

푸르고 푸른 하늘과 적당히 차가운 겨울바람,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새로운 건축물과 조형물이 자연과 함께 있는 곳.... 산책의조건이 잘 이루어진 곳이었다.

명지 새동네에 내려 해변가를 음악과 함께 천천히 거닐며 한가한 포구 풍경을 즐기며 을숙도를 바라보고

그 끝 낙동남로와 만나는 곳에서 연결통로를 지나 신포 나루공원을 거닐고,

새로 건립된 서낙동강 수문과 다리를 건너며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겨울바람을 만난다.

외로운 겨울나그네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