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웰컴센터 개장과 영도다리 축제

 

 

영도 웰컴센터 개장과 영도다리 축제

비 오는 날 영도다리 축제 1

 

 

9월 2일 금요일, 가을을 부르는 비가 종일 내리던 날,

남포동에서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레인코트를 입고 영도대교를 건너 공사 현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영도대교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을 따라 드니

영도다리 축제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영도 북측 물량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고,

그리고 그 끝에 영도 웰컴센터가 건립되어 개장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하여 공사현장도 오전에만 공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공사를 중단하여

덕분에 천천히 비가 내리는 축제장을 산책할 수가 있었다.

 

약 2년 8개월만에 9월 1일~2일 단 이틀 출근하여 공사 현장에서 그냥 감독만 했을 뿐인데

금요일 일과 후는 늘 그랬듯이 홀가분하고 즐겁다.

 

왼쪽에 영도대교, 오른쪽에 부산대교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정겹다.

비가 쉬지 않고 계속 내리는 날에.....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