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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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라꼬 빛 축제
해운대 산책 # 5
해운대에 해가 지고 밤이 시작되자 화려한 빛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해운대라꼬.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광장의 대형 트리와
구 해운대역까지 구남로 양쪽 차로와 보도에 설치된 빛의 축제가 이어지고
해운대 시장길과 호텔 리베라 앞 길로 이어지는 해운대라꼬 빛 축제.
음악과 그 길들을 거닐며 이른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었다.
2016년 끝자락으로 가는 길목에 아름다운 해운대에서 빛의 환상속에 들어 행복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운대라꼬 산책을 마무리하면서 옛 해운대 역앞에서 한참동안이나 그리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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