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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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겨울 산책 # 3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산책
자주 찾아온 탓에 내가 살고 있는 동네처럼 익숙해 졌다.
찾아올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달라져 간다,
바다를 바라보고 늘어선 흰여울 마을을 거닐면
무엇인가 알듯 말듯한 아련한 추억이 떠오를 것만 같다.
2016년 12월 18일 산책길에서....
12월 17일부터 벌써 6주째 주말 토요일 마다 영도로 출근하고 일요일까지 출근해야 했다.
영도의 매서운 바다 바람을 맞으며 공사 현장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육체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피로도가 극도로 높아졌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알면서도 선택했던 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힘들다.
그래도 참을 수 있을 만큼은 버티고 참기로 했다.
나를 위해서도 그것이 옳다는 판단을 하는 그런 나날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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