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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홍콩 침사추이 산책 본문

마카오와 홍콩

홍콩 침사추이 산책

SHADHA 2017. 11. 15. 09:00



홍콩 침사추이 산책

홍콩 여행 # 2



우리는 완차이 지하철역에서 옥스퍼드 카드를 3장 구입하여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 가서 어드미랄티역에 내려

지하철을 환승하여 바다 밑으로 지나가는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가서 침사추이에 당도하였다.

홍콩에서 홍콩섬 센트럴과 함께 가장 번화가인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Tsim Sha Tsui, 尖沙咀
침사추이는 구룡 반도의 남북으로 뻗어 있는 네이던 로드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룡 반도의 최대 번화가이자 중심부로서 빅토리아 항을 끼고 있어 홍콩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이기도 하다.

화려한 번화가와 뒷골목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어 각종 영화,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또한 저녁 8시만 되면 어김없이 심포니 오프 라이트가 홍콩 섬의 고층 건물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그 화려한 불빛을 하늘에 수놓는다.

홍콩의 쇼핑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침사추이는 발품 팔며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다.

작은 길 사이로 길게 늘어서 있는 보세숍부터 하버 시티의 고급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백과사전


우리는 침사추이역에서 내려 홍콩 최대백화점 하버시티로 와서 우선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여서

하버시티 3층에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크리스탈 제이드>에 가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가

홍콩 항구가 바라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식사를 즐겼다.  

나는 탄탄면을 먹고 샤오룽 바오를 같이 시켜서 가족들과 나누어 먹었다...


아내와 딸은 같이 여기 저기 쇼핑을 하러 다니기로 하고, 나는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스케줄을 하기로 하고

나중에 숙소인 르네상스 하버 뷰 호텔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이제 처음 만난 홍콩에서 혼자 마음대로 자유롭게 산책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홍콩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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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하버시티 내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늦은 점심식사





침사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