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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마카오의 마지막 날, 그리고 홍콩으로 가면서 본문
마카오의 마지막 날, 그리고 홍콩으로 가면서
마카오 여행 # 21
타이파 카멜가든에서 베네시아 호텔 후면으로 연결되는 수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베네시아로 넘어왔다.
에스컬레이터와 연결된 육교를 거닐며 타이파 주택박믈관 전면의 커다란 늪지대와 베네시안 호텔 후면,
멀리 갤러시 호텔이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 왔다...
베네시안 호텔의 뒷쪽으로 다가가서 호텔의 바깥, 외곽을 따라 천천히 산책을 시작핬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들의 인기척이 없는 아주 조용한 아침 산책
베니스의 건축물들의 본따서 섬세하고 멋지게 조성된 외관들이 호텔을 둘러싼 연못에 비치거나 어우러져서
연못의 선착장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베네시안 호텔을 반바퀴 쯤 도는 산책을 끝으로 마카오 여행을 마무리 했다....
호텔로 돌아와서 아내와 딸을 만나서 이탈리안 레스토랑<베네>에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객실로 올라가서 옷을 챙겨서 가방을 싸고 택시를 타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가서 홍콩행 페리를 타고 1시간 소요되는 항해를 시작했다...
마카오는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곳이었다..
쉐라톤 그랜드 호텔 레스토랑 <베네>
마카오 페리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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