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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공수해안길 가을 산책 본문
공수 해안길 가을 산책
송정에서 오시리아로 가는 바닷길. 공수해안길
시랑산이 바라 보이는 길을 따라 가을 속으로 걷는다.
푸른 바다는 늘 시린 가슴을 쓰다듬어 준다... 그래서 바다로 간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불완전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 탓일까?
카페 윤 옥상 테라스에 앉아 카페라떼와 부드럽고 맛있는 빵으로 점심식사를 한 까닭으로 마음은 편안하고 좋았다...
2018년 11월이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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