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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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 수변공원 겨울 산책
광안리 겨울 산책 # 2
옥련선원에서 내려와서 제 2 수영교 아래로 내려와서 수영강변으로 내려왔다...
음악을 들으며 센텀시티와 마리나 타운을 바라보며 민락 수변공원쪽으로 해안 산책길 해파랑길을 거닐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대한 서글픔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았다.
작년과 또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건강 또한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점점 아픈 곳 또한 많아져 가는 것 같아서 서글퍼진다.
그나마 아직 이렇게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산책할 수 있으니 고마운 일이다.
최대한 순간 순간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자...
지난 날들, 많은 추억과 기억이 많은 민락동 수변공원을 산책하던 하늘 푸른 겨울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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