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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지리산 칠선계곡 본문
오도재를 넘어서 지리산 제1문을 지나 지안재길을 달려서 지리산 아래 추성 산촌생태마을에 있는 숙소 <심유재>에
여장을 풀고 아내와 작은 딸, 큰 손녀와 함께 내리막길을 걸어서 칠선계곡으로 향했다.
지리산 계곡으로 차갑고 맑은 물들이 쉼 없이 흐르고 산정에서 계곡 따라 흐르는 바람이 시원하다.
가족들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웃으며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나는 불로장생 서복 솔숲을 잠시 거닐며 추성마을과 칠선계곡의 풍경 속으로 빠져 들었다.
차가운 칠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바위에 앉아서 가족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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