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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거제도 매미성과 두모몽돌해수욕장 본문

가야의 땅(경남)

거제도 매미성과 두모몽돌해수욕장

SHADHA 2022. 1. 14. 10:05

 

12월 19일 일요일, 처가 가족들과 거제 이수도에서 오후 1시 50분 배로 시방 선착장으로 나와서 차를 타고 인근에 있는

매미 성으로 갔다...

 

매미성

2003년 태풍 매미가 거제도에 상륙했을 당시 피해를 입었던 거제도 원주민 백순삼씨가 방풍 목적을 위해 설계 없이 

흙과 돌로 쌓은 방벽이었으나 외관의 모습이 마치 성곽과도 비슷해 보인다는 반응이 많으면서 거제도의 관광지가 되었다. 

매미성이라는 이름은 태풍 매미를 본떠서 지어졌다.
외관은 흙과 돌 그리고 시멘트로 축조하여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고,

유럽의 중세 성의 모양과도 같아서 관광객들이 이곳에 찾아오고 있다.
놀랍게도 이 매미성은 본래 방풍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설계나 감리 없이 만들어지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곽의 모습을 본떠 지어지게 되어서 거제도의 명소가 되었다. ....위키 백과사전

 

일요일 휴일이어서 매미성 주차장에는 주차하기가 아주 어려웠다..

매미성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여러 종류의 상점들이 들어서 있고 주변에는 카페들과 풀빌라 등이 있었다.

매미성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고, 동행한 일행들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그냥 휙 둘러보고

서둘러 나갈 수밖에 없어서 아쉽기는 했다.

푸른 바다 건너 이수도가 보였다.

 

그래서 다시 차를 타고 인근에 있는 두모 몽돌해수욕장으로 가서 다시 간이텐트를 치고 몽돌 위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라면과 만두를 끓여먹고 쉬다가 부산으로 돌아온 거제도 가족여행이었다.

 

 

두모몽돌해수욕장